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양치질 후 구강청결제까지 꼼꼼히 사용했음에도 시간이 지나면 입안이 텁텁해지고 오히려 구취가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냄새를 없애기 위해 강하고 매운맛의 가글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매운맛이 때로는 구취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알코올과 구강 건조의 상관관계
구강청결제에서 느껴지는 강한 자극과 청량감은 대부분 '알코올(에탄올)' 성분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사용 직후 상쾌한 느낌을 주지만, 휘발성이 강해 증발하면서 구강 내 수분까지 함께 앗아갑니다.
우리 입안의 침은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자연적인 세정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알코올 성분으로 인해 구강이 건조해지면 구취를 유발하는 혐기성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가글의 강한 향으로 일시적인 냄새는 덮을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구강 건조로 인해 구취가 심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고려한 성분 배합
구취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강한 자극을 주기보다 구강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의 치과의사 해롤드 카츠(Dr. Katz)가 개발한 '테라브레스(TheraBreath)'는 이러한 원리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그는 딸의 구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구강청결제의 성분을 분석했고 입마름을 유발할 수 있는 알코올과 인공 색소를 배제했습니다.
대신 구강의 수분을 유지하면서 냄새의 원인균에 직접 작용할 수 있는 성분을 배합하여 자극이 적은 구강청결제를 완성했습니다.
자극 없이 유지되는 쾌적한 구강 환경
테라브레스는 알코올이 포함되지 않아 처음 사용 시 자극이 덜하고 순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무알콜 베이스 덕분에 수면 중에도 구강 건조를 방지하여 다음 날 아침 기상 직후의 텁텁함과 구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강한 자극을 참아낼 필요 없이 양치 후 가볍게 30초 사용만으로 일상 속에서 쾌적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